호기심 많은 분석가

[Boostcamp] 온라인의 인연을 오프라인에서 본문

Coding/BoostCamp

[Boostcamp] 온라인의 인연을 오프라인에서

DA Hun 2021. 10. 4. 00:12
 

[BoostCamp] Week1_Day3. 예상치 못한 인연의 시작

부스트캠프 개발자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학습 커뮤니티 boostcamp.connect.or.kr 개요 3일 차에 접어들면서 들을 것도 많고 과제도 점점 많아지고 내용도 조금 어려워지며 살짝 두려움에 떨고 있

herjh0405.tistory.com

 부스트캠프 3일 차에 피어세션이 피어씁니다 이후 10분간 랜덤으로 만났던 분들이 있었다. 🎉

이때의 인연을 태현님 덕분에 쭈욱 이어오고 있었는데, 이러저러한 이유로 만남이 지연되다가 이번에 내가 서울 올라오고 모두의 시간이 맞아 하루 즐겁게 시간을 보냈다. 👋

그 당시 태현님 자기소개 댓글

 태현님은 대구에서, 재혁님은 수원에서 올라오시고 현재 두 분과 같은 팀을 하고 계신 종현님도 합류하셨다. 처음 듣는 분이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뵈니 이 분도 예전 피어세션때 뵀던 분이라 굉장히 반가웠다.

클라이밍가기 전 에그드랍

 태현님의 소원대로 클라이밍을 하기 위해 서초역 더클라이밍을 갔다. 그전 참 우여곡절이 많았는데 가볍게 배를 때우고자 '카몽'이라는 카페에서 모이기로 하였으나, 하필 1달에 한번 쉬는 휴일이어서 카페빈에서 만났다.☕

 역시나 실제로도 다들 좋은 분이셔서 이야기로만 3시간을 보냈다.🤣 취업과 산업 전반적인 얘기, 부스트캠프와 딥러닝에 대한 이야기 꽃을 피웠는데 분야가 비슷하고 상황이 비슷한 사람들끼리 만나다 보니 이야기가 참 잘 됐다.

카몽 - 다음에 도전..!

  그 후 야무지게 에그드랍을 먹고 클라이밍장을 갔는데 사진과는 확연히 다르게 관리가 잘 되어 있지 않은 곳이었다. 동네에 있어 단련하기 위해서 다니기에는 나쁘지 않아 보였지만, 탑도 표시되어 있지 않고, 문제도 제대로 만들어져있지 않아서 처음 하는 분들이 꽤 당황스럽지 않았을까..😰 그래도 덕분에 사람은 많지 않아서 편하게 이야기하면서 클라이밍을 즐길 수 있었다. 

서초역 더클라이밍

 저녁은 내 임시집에서 이것저것 시켜먹었는데 책상도 없어서 택배박스 뒤집어서 먹었다 ㅋㅋㅋㅋㅋㅋ 이 집의 첫 손님이었는데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너무 좋은 사람들이라 하루가 알찼다.😍 부스트캠프 같은 교육 프로그램들은 교육 자체로도 굉장히 훌륭하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지만 공통된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끼리 인맥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다는 점도 굉장히 뛰어난 장점이지 않을까. 우연하게 만난 인연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 대부분 서울에서 취업하시게 될 테니 거리도 가까워질 테고 코로나가 끝난 뒤에는 더 많은 캠퍼분들과 만날 생각에 설렌다.🦆

치킨 + 족보세트
첫 집들이 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