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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ing/BoostCamp

[Boostcamp] 멘토님, 마스터님, 그리고 우리 팀

DA Hun 2021. 10. 21. 22:48
 

온라인의 인연을 오프라인에서 - Boostcamp

[BoostCamp] Week1_Day3. 예상치 못한 인연의 시작 부스트캠프 개발자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학습 커뮤니티 boostcamp.connect.or.kr 개요 3일 차에 접어들면서 들을 것도 많고 과제도 점점 많아지고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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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번 포스팅에서는 부스트캠프에서 만난 소중한 분들과의 이야기를 다뤘다. 그분들에 이어 나에겐 연예인과 같았던 강천성 멘토님(캐글코리아 단톡방에서만 봄)과 학교에서 특강도 듣고 조언이 필요할 때 도움도 주신 김태진 마스터님과 식사를 하고 3번째 대회부터 함께하고 있는 앞으로도 오랫동안 만날 우리 팀과도 만남을 가졌다.🌟


 이번 부스트캠프에서는 3번째 대회부터는 쭉 한 팀으로 지속하게 되는 데, 그렇기에 이번에는 팀을 스스로 구축할 수 있었다. 나는 팀원이라는 느낌보다 앞으로도 계속할 수 있는 '친구'를 원했기에 적극적으로 팀원을 구했다.🐳

 아이펠에서 만난 유진님, 첫 번째 조원 현동님, 두 번째 조원 한빈님, 랜덤에서 만난 서원님, 게더타운에서 만난 지훈님, 유진님 소개로 만나게 된 세종님까지 이정도면 어벤져스가 아닐까, 어느 조보다 좋은 사람들이 많다고 자부할 수 있는 팀이다. 피어세션 규칙으로 반말을 사용하는 중인데 확실히 빠르게 가까워졌다. 내가 바빠서 시간을 잘 못내서 여러모로 미안할뿐..😭

하늘유리에서 팀원들과

 그렇게 3번째 대회가 끝난 후 나도 서울이고 거리두기도 완화된 김에 모두의 중간인 영등포에서 만났다. 생각했던 이미지와 비슷했던 팀원도 달랐던 팀원도 있었는데 다들 너무 웃겨서 정말 재밌게 놀았다. (특히 매력남 조현동과 치와와...🐶) 고기도 먹고 카페가서 젠가도 하고 여러 이야기도 나누고 다음을 기약하며 만남을 마무리했다. 

현동이의 파란만장한 연애를 담은 꽃


 이번 팀이 결성되면서 정말 기뻤던 일이 하나 더 있었다. 바로 멘토님으로 강천성 멘토님이 배정되신건데 저때만 해도 저 카톡이 사실이 될 줄은 몰랐지...🙇🏻‍♂️

 팀이 2조로 배정되면서 강천성 멘토님을 만나게 되었고, 개별 멘토링 중 멘토님 회사가 우리 회사 바로 앞이라 밥 한번 먹자라는 이야기가 나왔는데 의례적으로 하는 말인줄 알았는데 웬걸 빠르게 약속이 잡혔고 천성님과도 친하며 여러번 도움을 받았던 태진님과도 함께 만나게 되었다. 만나러 가는 길은 왠지 연예인 만나러 가는 것 마냥 떨렸달까. 

멘토님, 마스터님 영-접

 점심시간에 강남으로 뛰어가서 천성님이 추천해주신 국밥집에서 점심을 함께하고 커피집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데 두 분은 정말 열심히 사신다고 느꼈다. 회사도 다니면서 어떻게 멘토링을 여러개 겸업하고 캐글같은 대회를 진행하시는 걸까. 역시 여전히 배울 점이 많은 분들이었다. 감사하게도 천성님이 나중에 회사에서 자리 잡으면 분석쪽으로 멘토링을 진행해서 함께 하자는 말씀을 해주셨는데 1-2년 뒤 그것을 실현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